휴대폰으로 코딩하고 싶은데, 폰에 IDE를 올리면 배터리가 먼저 죽는다. 저장소도 어제 집 컴퓨터에 있고, 에이전트 로그인도 그 자리에 남아 있다. 들고 나간 노트북은 충전기 찾기 게임만 시킨다.
정답은 반대다. 일은 집 컴퓨터에 두고, 폰은 리모컨만 한다. 집에는 Orca가 에이전트와 터미널과 Git을 돌리고, Tailscale이 그 컴퓨터와 폰을 같은 사설망으로 잇는다. 밖에서 continue를 누르면 집 터미널이 반응해야 성공이다.
이 글은 폰에서 코드를 길게 쓰는 편집기 이야기가 아니다. Orca 모바일은 공식 문서가 read-mostly라고 부를 만큼 읽기 위주다. 알림과 짧은 지시만 필요하면 Hermes 텔레그램이 더 가볍다. SSH로 터미널만 열면 되는 사람도 Orca까지 올리지 않아도 된다.
준비물은 두고 갈 집 컴퓨터, 스마트폰, Orca 계정이다 Tailscale은 처음이어도 된다. 페어링에는 집 화면이 필요하다. 공항에서 처음 붙이려 하면 이미 늦다.
휴대폰 코딩, 도구를 이렇게 고른다

같은 "원격"이라도 도구마다 할 수 있는 일이 다르다.
| 도구 | 강한 점 | 약한 점 | 고르는 경우 |
|---|---|---|---|
| SSH만 | 터미널 즉시 | 에이전트 UI·Git 화면 없음 | 명령만 치면 될 때 |
| Hermes 텔레그램 | 알림과 짧은 지시 | 터미널 화면과 PR이 약함 | 푸시만 받아도 될 때 |
| Orca + Tailscale | worktree, 터미널, continue, 커밋 | 집 Orca가 꺼지면 끝 | 폰으로 세션을 다루고 싶을 때 |
Orca를 고르는 이유는 단순하다. Remote Orca Servers 기준으로 서버가 저장소와 worktree(브랜치별 작업 폴더)와 터미널과 로그인과 에이전트 세션을 갖고, 다른 기기는 UI만 붙는다. 폰 앱이 그 UI다.
Mobile이 못 박는 한계도 같다. 데스크톱 앱을 닫으면 연결이 끊기고, 클라우드 릴레이는 없다. 집 Orca가 꺼지면 폰은 즉시 무력해진다.
Tip: Claude Code와 Codex와 Git 로그인은 집 컴퓨터 OS 사용자로 끝낸다. 노트북 세션은 서버로 자동 복사되지 않는다.
이름이 같은 alex2481kobe/orca는 onorca.dev ADE와 다른 프로젝트라 이 글에서 다루지 않는다.
Tailscale이 없으면 Orca 원격은 시작도 안 된다
Orca 원격은 기기끼리 직접 말해야 한다. 공유기에서 6768을 인터넷에 열거나 Funnel로 공용 URL을 만드는 방식은 공식도 권하지 않는다.
Tailscale은 집 컴퓨터와 폰을 같은 Tailnet(사설망) 에 넣어 100으로 시작하는 주소로 서로 보이게 한다. 같은 Wi-Fi가 아니어도 Connected면 된다. Android 8 이상, iPhone은 iOS 15 이상이다.
집 컴퓨터와 폰에 Tailscale을 설치하고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폰 장치 목록에서 집 컴퓨터가 Connected인지 확인한다. 서버 이름은 orca-server처럼 읽기 쉽게 바꾼다.
주의: Tailscale Connected 전이면 Orca 페어링을 시작하지 않는다. 앞에서 막히면 뒤는 전부 안개다.
집에서 붙이는 순서
집 컴퓨터에 Orca Desktop을 설치하고 로그인한 뒤, 원격으로 쓸 저장소를 연다. 에이전트가 실제로 도는지 집에서 한 번 확인한다. iOS는 App Store와 TestFlight, Android는 공식 다운로드의 GitHub APK다.
폰 Pair에 Access Link를 붙이면 경로가 틀린다. 두 경로를 표로 가른다.
| 경로 | 어디서 만드나 | 어디에 붙이나 | 용도 |
|---|---|---|---|
| 계정/상태 메뉴 일회용 코드 | 집 Orca Desktop | 폰 Pair | 폰 페어링 |
| Access Link (Pair another Orca client) | Advertise → Generate | 노트북·브라우저 Add Server | 다른 Orca 클라이언트 |
orca serve --mobile-pairing | 모니터 없는 서버 | 폰 QR/링크 | Desktop 창이 없을 때 |
모바일 Pairing 순서다. 집 Orca의 계정 또는 상태 메뉴에서 페어링을 열어 일회용 코드를 띄운다. 폰에서 Pair를 고르고 코드를 붙인다. 폰과 데스크톱은 같은 Orca 계정이어야 한다. 코드는 몇 분이면 만료된다.
모니터 없는 Linux라면 아래 명령으로 모바일용 QR을 요청한다. 100.64.1.20은 예시 Tailscale IP다.
orca serve --pairing-address 100.64.1.20 --mobile-pairing


Tip: 페어링이 끝나면 폰에서 worktree 목록을 보고, waiting이면 continue를 보내 집 터미널 반응을 확인한다. 이 확인을 집에서 끝낸다.
주의: Access Link는 Pair another Orca client용이다. 폰 Pair에 붙이지 않는다.
폰에서 하는 일과 안 하는 일
모바일 문서 기준으로 되는 일만 여행 손에 잡히는 순서로 적는다.
로컬과 원격 worktree가 폰 한 화면에 모인다. sleep으로 잠시 잠재울 수 있다. 터미널을 읽고 복사해 답에 붙인다. Tab과 Shift+Tab, Live 모드, continue와 yes와 자유 텍스트, 음성, 첨부, Source Control의 stage와 commit, 기존 GitHub PR 연결, 브라우저 뷰, 계정 전환이 된다.
터미널 자동완성과 자동수정은 기본이 꺼져 있다. 명령어가 OS에 의해 고쳐지지 않게 하려는 값이다. 스피너가 안 멈추면 폰이 데스크톱 에이전트 하트비트를 보는 중이다. 데스크톱은 idle인데 폰만 working이면 그 행을 강제 새로고침한다.
안 되는 일도 분명하다. 긴 설계와 편집은 폰의 일이 아니다. 집 Orca가 꺼져 있으면 폰만으로 살릴 클라우드도 없다.
완료 알림은 문서로는 데스크톱을 미러한다고 적혀 있다. 앱이 백그라운드이거나 끊긴 동안의 실푸시 한계는 이슈 #8129에 열려 있고, 재연결 시 놓친 알림은 #8690에서 부분적으로만 다뤄졌다. 페이지를 직접 열어 확인했다. 밖에서는 알림만 믿지 말고 앱을 열어 목록을 본다.
나가기 전에 집 서버를 죽이지 않는다
클라우드 릴레이가 없으므로 집 컴퓨터가 잠들거나 Orca가 꺼지면 끝이다. OS 메뉴 라벨은 버전마다 달라서 클릭 경로의 최신 문구는 확인하지 못했다. 확인할 목표만 적는다.
- 디스플레이만 끄고 시스템은 깨워 두기, 노트북 뚜껑을 닫아도 잠들지 않기, 일정 시간 후 절전 끄기
- 전원 복구 후 자동 켜짐, OS 자동 로그인, 로그인 시 Orca 자동 실행 후 실제 재부팅 한 번
- Tailscale Machines에서 서버 Disable Key Expiry (새 도메인 키는 흔히 180일, Key expiry)
- Tailscale SSH 또는 일반 SSH로 Orca만 재시작할 비상 경로 한 번 검증
- Shared Server Access 테스트 grant 삭제
주의: 원격에서 tailscale up --force-reauth를 함부로 돌리면 Tailnet이 끊길 수 있다. Tailscale 문서도 원격 SSH만으로 재인증하는 일을 경고한다.
호텔·공항 Wi-Fi는 클라이언트 격리 때문에 Tailscale이 DERP 릴레이로 넘어갈 수 있다. 느려질 수는 있어도 Connected이고 집 Orca가 켜져 있으면 되는 쪽에 가깝다. 진짜로 안 되는 쪽은 폰 배터리 최적화가 Tailscale을 죽인 경우, 다른 VPN이 경로를 가로채는 경우, 기내 오프라인이다.
페어링이 거절되면 같은 Orca 계정인지, 코드 만료인지, 집 Orca가 켜져 있는지, Access Link를 폰에 붙이지 않았는지를 본다.
모니터 없는 서버와 Grants, Hermes
Mac mini에 Desktop 창을 켜 둘 수 있으면 이 절은 건너뛰어도 된다. 모니터 없는 Linux나 VM만 아래가 필요하다.
아래 명령은 창 없이 서버를 띄우고 Dial 주소를 광고한다.
orca serve --port 6768 --pairing-address 100.64.1.20
폰이면 --mobile-pairing을 붙인다. Desktop Advertise와 orca serve를 같은 호스트에서 동시에 쓰지 않는다. Linux AppImage 헤드리스는 headless 참고에 LIBGL_ALWAYS_SOFTWARE=1과 Xvfb가 나올 수 있다. 특정 VPS에서 재현하지는 않았다.

혼자 폰과 서버만 쓰는 Tailnet이면 Grants도 건너뛴다. 노트북과 NAS와 가족 PC가 한 계정에 묶일 때만 서버에 tag:orca-server를 달고 TCP 6768만 연다(Grants). Funnel은 쓰지 않는다.
텔레그램은 알림과 짧은 지시, Orca는 터미널과 Git이다. 텔레그램 설정은 /hermes/hermes-openclaw-remote-ai-development-telegram, 24시간 서버 습관은 /hermes/hermes-openclaw-24h-ai-agent-operations-playbook에 있다.
지금 할 일은 하나다. 집 컴퓨터와 폰에 Tailscale을 깔고 Connected를 만든 뒤, Orca 계정 메뉴 코드로 폰을 페어링한다. continue가 집 터미널에 닿으면 휴대폰으로 코딩하는 최소 루프가 열린다.
조사 기준: 2026년 7월. mobile, remote-servers, Tailscale Key expiry를 직접 열어 대조했다.